- 세계선수권 및 아시아선수권 성적 토대로 국가대표 선발 완료, 이도현·서채현 등 조기 출전권 획득

2026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국가대표 선수 라인업. (제공= 대한산악연맹)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과 2026년도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의 출전권은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및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와 지난 4월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 메이샨 아시아선수권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배분되었다. 아시안게임 규정에 따라 국가별, 성별, 세부 종목별로 최대 2장의 출전권만 주어진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이도현과 서채현은 볼더와 리드 종목에서, 정지민은 스피드 종목에서 2025 IFSC 서울 세계선수권대회 결과를 통해 일찌감치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여기에 2026 월드클라이밍 메이샨 아시아선수권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추가 출전권 획득을 마무리 지었으며, 아시아스포츠클라이밍연맹은 지난 4월 15일 아시안게임 최종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해 공지했다.
이와 함께 대한산악연맹은 2026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 절차도 모두 마쳤다. 지난 3월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성적을 토대로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선수를 1차로 가려냈고, 이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최종 반영해 올해 국가대표 라인업을 완성했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한국 클라이밍의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고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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