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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박성한, 개막 19경기 연속 안타…원년 김용희 기록 44년만에 경신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4. 21. 22:37

1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SSG 랜더스 박성한 / 출처 - SSG 랜더스 인스타그램


SSG 랜더스의 1번 타자 박성한이 44년 동안 깨지지 않던 개막 이후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성한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맞대결에 유격수 겸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1회초 공격 상황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 최원태가 던진 시속 144km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우측 외야로 향하는 깔끔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타구를 통해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이날 맞대결까지 총 19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개막 직후 19경기 연속 안타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프로 원년이었던 1982년 당시 롯데 소속이던 김용희 현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이 세운 18경기였다. 박성한은 무려 44년 동안 누구도 넘지 못했던 대기록을 결국 뛰어넘었다.

아울러 이번 19경기 연속 안타는 본인의 개인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박성한은 2024년 9월 11일 롯데전부터 이듬해 3월 28일 키움전까지 18경기 연속 안타를 쳐낸 바 있으며, 이번 경기 첫 타석 기준으로 시즌 타율 0.478의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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