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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포 대폭발' KB스타즈, 우리은행에 81-55 대승… 3전 전승 챔프전행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4. 14. 22:08

우리은행을 3-0으로 스윕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KB스타즈(출처=WKBL)


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완벽한 체급 차를 과시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KB스타즈는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81-55로 완파했다. 이로써 KB스타즈는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기록,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스윕'으로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23득점을 기록하며 83.3%의 야투성공율을 보인 박지수 선수(출처=청주KB스타즈공식인스타그램)


승부의 주인공 박지수는 단 20분만을 소화하고도 2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효율을 선보였다. 야투를 83.3%성공률로 꽂아넣으며 골밑을 초토화한 박지수의 활약 속에 KB스타즈는 전반을 45-24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외곽에서는 역대급 화력이 불을 뿜었다. KB스타즈는 이날 팀 합계 17개의 3점슛을 43.6%의 성공률로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강이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6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사카이 사라가 3점슛 4개로 14득점을 보탰다.

반면 우리은행은 높이와 화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오니즈카 아야노가 15득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김단비가 2득점에 그치는 부진 속에 팀 3점슛 성공률도 20% 가까이 차이가 나며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플레이오프를 마무리한 KB스타즈는 오는 18일부터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은행의 승자와 올 시즌 최종 우승컵을 놓고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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