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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결승골 손흥민, EPL '이주의 팀' 최전방 공격수로 선정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8. 17. 17:16

사진 = EPL 홈페이지 캡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를 무너뜨린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16일(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 2021~22시즌 개막 라운드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원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레전드 스트라이커 시어러가 직접 뽑는 선수 명단이다. 

손흥민은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문을 갈랐다.

시어러는 공격진에 손흥민과 함께 살라(리버풀)와 히샬리송(에버튼)을 포함시켰다. 벤라마(웨스트햄), 페르난데스(맨유), 포그바(맨유)는 주간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고 주간 베스트11 수비수로는 알론소(첼시), 찰로바(첼시), 피녹(브렌트포드), 탕강가(토트넘)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알리송(리버풀)이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포르투갈 클럽 파코스 데 페레이라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원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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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광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