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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올림픽 선수 6人, 9월 세계선수권대회 출격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8. 17. 17:13

올림픽 양궁 선수단/출처:대한양궁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한국 양궁의 질주는 멈추지 않고 지속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 여자 개인전,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양궁 선수들(안산, 강채영, 장민희, 김우진, 오진혁, 김제덕)의 9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확정됐다. 올림픽에서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간다는 다짐이 보이는 도전이다.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앙크턴에서 열리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큰 대회로, 1931년부터 전통을 이어 왔다. 대한민국은 해당 경기에서 도합 금메달 59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하여 국가별 랭킹 2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이 1979년부터 선수권대회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성과다.

한편, 양궁세계선수권대회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활을 당기는 리커브뿐 아니라 기계식으로 활을 당기는 컴파운드 종목도 마련되어 있어, 한국 컴파운드 선수의 활약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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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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