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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농심 꺾고 개막 3연승 질주… LCK 단독 선두 도약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4. 9. 23:51

- 초반 불리함 극복한 커즈의 정글 주도권 및 비디디 쿼드라 킬 맹활약

출처 - KT롤스터 인스타그램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교전 능력을 뽐내며 개막 3연승을 달성, 단독 1위로 올라섰다.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 시즌 2경기 2세트에서 KT는 28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철거하며 2대0 완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미드 지역에서 선제 킬을 내주며 농심에게 흐름을 빼앗기는 듯했다. 하지만 정글러 커즈가 상대 녹턴의 동선을 정확히 예측해 역습을 가하면서 순식간에 팽팽한 균형을 맞췄고, 정글 주도권을 쥐며 템포를 끌어올렸다.

승부처는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벌어진 대규모 교전이었다. 아리를 잡은 비디디가 적의 진형을 뚫고 들어가 정교한 매혹 적중과 함께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전세를 완전히 뒤집었다. 이후 KT는 교전 상황마다 상대의 공격을 흘려내고 반격하는 수준 높은 팀플레이를 선보였다.

26분경 바론 둥지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퍼펙트의 활약에 힘입어 에이스를 띄운 KT는 바론 버프까지 챙기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교전마다 우위를 점한 끝에 그대로 적진으로 밀고 들어가 경기를 끝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커즈는 상대를 의식하기보다 우리가 잘하는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다고 밝혔다. 흔들림 없는 운영과 한타 파괴력을 보여준 KT는 현재 리그 내 유일무이한 전승 팀으로서 강력한 우승 후보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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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