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빅이닝으로 기선 제압, 선발 송승기 1실점 깜짝 역투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펼치는 LG 트윈스 선수단. News1 DB ⓒ 뉴스1 장수영 기자
지난해 우승팀 LG 트윈스가 개막 후 3연패 부진을 씻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뉴스1에 따르면,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7-2로 승리하며 두 팀 모두 시즌 전적 1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속 1회 실점을 기록했던 LG는 1회초 무사 2루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위기를 넘긴 직후인 1회말 공격에서 대거 3점을 뽑아내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문성주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냈다. 이어 오지환의 내야 땅볼 타구는 비디오 판독을 거쳐 1루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3루 주자가 득점했다. 후속 타자 구본혁은 3루 방면 기습 번트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LG 선발 투수 송승기는 80구 투구수 제한 속에서도 4.1이닝을 1실점(4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막아냈다.

번트 시도하는 LG 트윈스 구본혁. News1 DB ⓒ 뉴스1 이승배 기자
KIA는 5회초 오선우의 우월 솔로 홈런(비거리 132.2m)으로 1점을 만회한 뒤 2사 2, 3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구원 등판한 LG 김진성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카스트로를 삼진 처리하며 리드를 지켰다.
김진성은 이날 구원승을 올렸고,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KIA 선발 양현종은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LG는 경기 후반 점수 차를 넉넉히 벌렸다. 6회말 1사 만루에서 오스틴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달아났다.
8회말 1사 3루에서는 홍창기의 내야 땅볼 때 야수선택으로 1점을 추가했고,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박동원이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9회초 1득점에 머물렀다.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다른기사 보기
#현장취재
#LG 트윈스
#시즌 첫승
#개막 3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NBA]'외계인' 웸반야마 41점 폭발...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 원정서 127-113 완승 (0) | 2026.04.03 |
|---|---|
| ‘2025 KBO MVP’ 폰세, MLB 복귀전서 무릎 부상… ‘시즌 아웃’ 기로에 서다 (0) | 2026.04.03 |
| 대한항공, 챔프전 1차전 진땀승… 헤난 감독 마쏘 서브 보완 지시 (0) | 2026.04.03 |
| 전날 굴욕 완벽히 씻어낸 SSG의 무자비한 화력…키움 마운드 초토화시키며 11-1 대승 (0) | 2026.04.03 |
| 13년 만의 아시아 제패 시동, 박윤정호 아시안컵 첫판서 우즈벡 2-0 침몰 (0) | 2026.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