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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일' 최두진, 첫 올림픽 바이애슬론 20km 완주…85위 기록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2. 11. 01:53

- 사격 20발 중 15발 명중 분전…13일 남자 10km 스프린트 재도전

바이애슬론 최두진(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최두진(31·포천시청)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뉴스1에 따르면, 최두진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실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전에서 1시간 5분 7초 6을 기록, 전체 89명의 출전 선수 중 8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 경기 참가자 중 아시아 선수는 최두진이 유일했다.

바이애슬론 개인전은 20km를 주행하며 총 4차례(복사·입사·복사·입사)에 걸쳐 5발씩 총 20발을 사격하는 종목이다. 표적을 맞히지 못할 경우 발당 1분의 벌점이 추가되어 최종 기록에 합산된다.

경기 전 "사격만큼은 유럽 선수들보다 자신 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던 최두진은 이날 20발 중 15발을 명중시키며 사격에서 준수한 집중력을 보였다. 경기 초반 한때 20위권까지 진입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레이스 속도에서 유럽 선수들과 격차가 벌어지며 순위가 하락했다.

금메달은 51분 31초 5를 기록한 노르웨이의 요한 올라브 보튼이 차지했다. 보튼은 시상대에서 최근 세상을 떠난 대표팀 동료 시베르트 구토름 바켄을 추모해 숙연함을 자아냈다. 은메달은 에리크 페로(프랑스), 동메달은 스툴라 홀름 레그레이(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한편, 첫 올림픽 신고식을 치른 최두진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 경기에 출격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박종찬 기자
pjc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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