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17-3 런으로 승기 장악, '야투 난조' 미네소타 100점 미만 묶여

41득점을 올리며 득점의 중심이 된 카와이 레너드(출처=LA클리퍼스공식인스타그램)
LA 클리퍼스가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서부 컨퍼런스 강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하고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클리퍼스는 8일(현지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115-96으로 크게 이겼다. 클리퍼스는 이날 승리로 최근 하락세를 딛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카와이 레너드였다. 레너드는 33분간 코트를 누비며 41득점 8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 공수 양면에서 경기를 지배했다. 야투 30개 중 14개를 적중시켰고, 특히 3점슛 5개를 꽂아 넣으며 미네소타의 수비를 무력화했다.
최근 유타에서 이적해온 존 콜린스 15점 4리바운드,벤치 자원 야닉 코난 니더하우저15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태며 힘을 실었다.
반면 미네소타는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팀 전체 3점슛 성공률이 24.2%(8/33)에 그쳤고, 실책 20개를 쏟아내며 스스로 자멸했다.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23득점으로 분전하고 줄리어스 랜들이 17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공격 흐름이 번번이 끊기며 이번 시즌 두 번째로 100점 미만 득점에 머무는 수모를 당했다.
경기의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을 54-42로 앞선 채 마친 클리퍼스는 3쿼터 막판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17-3 스코어런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20점 차 내외로 벌렸다. 미네소타는 4쿼터 들어 37점을 몰아치며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근 주전가드인 제임스 하든과 주전센터인 이비 주바치를 트레이드하며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된 클리퍼스가 카와이 레너드를 중심으로 다시금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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