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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신지아, 생애 첫 올림픽서 무결점 연기…팀 이벤트 쇼트 4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2. 7. 00:55

- 기술점수 37.93점·예술점수 30.87점 합계 68.80점 기록 트리플 점프 콤비네이션 완벽 수행, 개인전 메달 청신호

신지아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6 ⓒ 뉴스1 김진환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신지아(18·세화여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신지아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93점, 예술점수(PCS) 30.87점을 획득해 합계 68.80점을 기록했다.

비록 지난해 9월 수립한 개인 최고점인 74.47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첫 올림픽 출전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준비한 연기를 완벽하게 펼쳐 보이며 향후 개인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체 10명의 출전 선수 중 4번째로 은반 위에 선 신지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11.20점을 챙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지는 더블 악셀과 플라잉 카멜 스핀 또한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주무기인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인 신지아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레이백 스핀까지 여유로운 표정으로 마무리하며 '클린 연기'를 완성했다.

신지아는 연기를 마친 직후 선두로 올라서며 6번째 순서까지 1위를 지켰으나, 이후 출전한 라라 나키 구트만(이탈리아·71.62점), 알리사 리우(미국·74.90점),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8.88점)에게 차례로 역전을 허용해 최종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황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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