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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8인 트레이드' 앤서니 데이비스, 워싱턴 위저즈행… 트레이 영과 '빅 듀오' 결성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2. 6. 21:41

댈러스,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실패 인정? AD 보내고 미래 자산 및 샐러리 유연성 확보

2월 5일(한국 시간)에 워싱턴위저즈로 트레이드된 앤서니 데이비스(출처=댈러스매버릭스공식인스타그램)

 

워싱턴 위저즈가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동부 컨퍼런스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트레이 영을 영입하며 리빌딩의 마침표를 찍는 듯했던 워싱턴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리그 최고의 빅맨 중 한명인 앤서니 데이비스까지 품에 안으며 단숨에 동부 컨퍼런스 컨텐더 팀으로 체급을 올렸다.

5일(한국 시간)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워싱턴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8인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앤서니 데이비스를 비롯해 디앤젤로 러셀, 제이든 하디, 단테 엑섬을 영입했다. 댈러스는 그 대가로 베테랑 크리스 미들턴과 AJ 존슨, 말라키 브래넘, 마빈 배글리 3세에 더해 1라운드 지명권 2장과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챙겼다.

다만, 댈러스가 대가로 받아온 에셋들은 사치세 절감이 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헐값에 데이비스를 팔았다는것이 중론이다. 크리스 미들턴은 댈러스가 원하는 쿠퍼 플래그 위주 라인업에 타임라인이 맞지않아 바이아웃 시장에 나올 확률이 높다.

또한, 받아온 지명권 중 하나인 30년도 골든스테이트 픽은 1~20번째 픽에서는 행사할 수 없다. 다른 하나는 26년도 오클라호마 픽인데 최근 서부 컨퍼런스 1위를 공고히 하는 순위를 생각하면 최하위 픽으로 행사할 것이 유력하다. 

이번 거래는 양 팀의 이해관계가 명확히 맞아떨어진 결과다. 워싱턴은 트레이 영의 화력과 앤서니 데이비스의 골밑 장악력을 결합해 '영-사르-데이비스'로 이어지는 강력한 주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26년도 드래프트픽에는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들이 포진돼있으나, 27년도 드래프트픽에는 그정도 가치가 없다는 프론트의 판단인지 워싱턴은 출혈이 크지 않은 선에서 트레이 영과 앤서니 데이비스를 영입하며 리빌딩에서 윈나우 전선으로 틀었다.

반면, 댈러스는 지난해 루카 돈치치를 보내고 데이비스를 데려왔던 선택이 부상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음을 인정하고, '신성'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기 위한 미래 자산 수집과 샐러리 캡 유연성 확보에 집중했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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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