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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했다' 아데토쿤보·자 모란트, 트레이드 없이 팀 잔류 확정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2. 6. 21:28

밀워키 "내보낼 준비 안 됐다"·멤피스 "합당한 제안 없었다"… 슈퍼스타들 '동행' 선택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이적하지 않으며 팀에 잔류하게 된 야니스 아데토쿤보(출처=밀워키벅스공식인스타그램)

 

2026년 NBA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종료된 가운데, 이번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와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팀에 잔류하며 올 시즌을 소속팀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밀워키의 아데토쿤보는 결국 팀을 떠나지 않았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는 "밀워키 구단이 아데토쿤보를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보유하기로 했으며, 그를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냈다"라고 전했다.

수많은 명문 구단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밀워키가 반대급부로 요구하는 미래가 촉망되는 유망주와 다수의 지명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토쿤보 역시 마감 직후 SNS를 통해 "전설은 뒤쫓지 않는다. 끌어당길 뿐(Legends don't chase. They attract)"이라는 문구와 함께 잔류를 시사하는 게시물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멤피스의 자 모란트 역시 소속팀에 남는다. 멤피스는 이번 주 초 자렌 잭슨 주니어를 유타 재즈로 보내며 대대적인 리빌딩의 신호탄을 쐈고, 이에 따라 모란트의 이적설도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구단은 모란트의 가치에 걸맞은 '진지한 제안'이 오지 않았다고 판단해 트레이드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두 스타의 잔류 결정에는 구단의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 동부 12위까지 추락한 밀워키는 당장의 트레이드보다는 시즌 종료 후 가치가 더 높아질 여름 이적 시장을 기약했다.

멤피스 또한 잭슨 주니어를 보내며 확보한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바탕으로, 당장에 헐값으로 자 모란트를 팔기보단 최대한 좋은 조건에서 유망주와 드래프트 픽을 가져올 타이밍을 기다리는게 좋은 판단으로 여겨진 것으로 보인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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