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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던 나이트 ‘47점 폭격’ 올스타전 MVP 등극… 팀 브라운 대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18. 23:16

- 잠실실내체육관 마지막 ‘별들의 축제’ 성료… 조준희 덩크왕·알바노 3점슛 1위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브라운과 팀 코니의 경기, 팀 브라운 네이던 나이트가 덩크슛을 하고 있다. 2026.1.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뉴스1에 따르면,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고양 소노의 네이던 나이트가 무려 47점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활약으로 ‘별 중의 별’에 등극했다. 나이트의 활약 속에 팀 브라운은 팀 코니를 꺾고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마지막 축제를 승리로 장식했다.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팀 브라운은 유도훈 감독의 팀 코니를 131-109로 완파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나이트였다. 나이트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7득점을 기록하며 코트를 지배했고, 기자단 투표 83표 중 74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나이트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LG 스탠바이미2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17일 오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의 모습. 이번 올스타전은 지난 2015-2016시즌 이후 10년 만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로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철거가 예정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 될 전망이다. 2026.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번 올스타전은 10년 만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동시에, 오는 3월 재개발 철거를 앞둔 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역사적인 마지막 축제를 함께하기 위해 8,649명의 만원 관중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경기는 시종일관 유쾌한 퍼포먼스와 진검승부가 교차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1쿼터에는 농구 코트 위에서 골프 퍼팅을 하는 ‘퍼트 챌린지’가 열려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2쿼터에는 코칭스태프들이 직접 선수로 출전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 OST에 맞춰 추억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3쿼터에는 문경은 감독이 심판으로 변신해 황당 판정을 내리는 개그 퍼포먼스로 경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브라운과 팀 코니의 경기, 양팀 감독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브라운과 팀 코니의 경기, 팀 브라운 이선 알바노가 3점슛 콘테스트 우승 후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2026.1.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쿼터에는 양 팀 코칭스태프가 직접 선수로 나서 드라마 ‘마지막 승부’ OST에 맞춰 추억의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관희와 박무빈은 심판으로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3쿼터에는 문경은 감독이 심판으로 등장해 황당한 판정을 내리는 개그를 선보였으며, 고깔로 시야를 가린 채 선수들의 지시에 따르는 ‘인간 아바타 대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서울 삼성 조준희가 눈을 가리고 덩크슛을 성공하고 있다. 2026.1.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개별 콘테스트의 경쟁도 뜨거웠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이선 알바노(DB)가 1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고난도 덩크를 성공시킨 조준희(삼성)가 2년 연속 ‘덩크 왕’ 타이틀을 지켜냈다. 신설된 1대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SK)이 정성조(삼성)를 누르고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승리한 팀 브라운은 상금 300만 원을 획득했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팀 코니에게도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팬과 선수, 코칭스태프가 하나 되어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장식한 이번 올스타전은 농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브라운과 팀 코니의 경기, 문경은 감독이 심판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2026.1.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1대1 콘테스트 결선에서 SK 에디 다니엘이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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