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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린이날 맞이 특별 체험 행사 마련…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의 장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5. 4. 20:57

- 중랑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5월 3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2025 중랑 어린이 놀이한마당’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미래교육지구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어린이 놀이한마당’은 과거 놀이캠프에서 출발해 2022년부터 현재의 형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행사 당일에는 놀이 활동에 특화된 강사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놀이 리더들이 함께하며, 총 20개 팀이 개성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팽이돌리기, 비석치기, 보드게임, 세계 문화 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유 참여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중랑구 내 공동육아방과 실내놀이터에서도 특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는 면목4동 실내놀이터에서 테마형 놀이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월 5일에는 양원점에서 '와글와글 양원수사대! 똘배를 찾아라!'라는 이름의 탐정놀이가 준비된다.

또한 지역 내 공동육아방 9개소에서는 포토존과 미니 게임,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일부 지점은 어린이날 당일인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햇살아래’(6호점)와 ‘그린나래’(15호점) 공동육아방에서는 참가 가정에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또는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과 복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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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