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육성재가 연예계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아이돌 출신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온 그만의 직설적인 조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게스트로 출연한 육성재와 김지연 / 출처 -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콘텐츠에서 육성재는 우주소녀 출신 배우 김지연(보나)과 함께 출연해,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오랜 친구이자 서로의 고민을 터놓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김지연은 당시를 회상하며 “회사와 문제가 생겨 힘들다고 털어놨을 때, 성재 오빠가 ‘그냥 다 똑같은 사람들인데, 너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랑 일한다고 생각하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육성재는 “그건 좀 미화된 거다. 사실은 ‘이 바닥 진짜 양아치 많고, 널 그나마 잘 아는 양아치랑 일하라’고 했다”고 웃으며 당시를 떠올렸다.
육성재는 김지연에 대한 깊은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난 의리가 강한 편이다. 지연이가 무슨 일 생기면 바로 달려갈 자신 있다”며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육성재는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한 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후아유 - 학교 2015’, ‘도깨비’, ‘금수저’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자리매김했다. 김지연 역시 ‘철인왕후’, ‘조선변호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연예계의 민낯을 담은 현실 조언”, “둘의 케미가 보기 좋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거침없고 진솔한 대화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며, 댓글을 통해 “이런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게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육성재의 직설적인 언급은 연예계 현실을 드러낸 동시에, 업계 안팎에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장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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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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