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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그라운드 잔디 문제 해결하겠다"...현실화 될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3. 30. 19:27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정몽규 회장이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 출처-정몽규 인스타그램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협회 운영을 정상화하고 축구종합센터 건설과 그라운드 잔디 등 다양한 사안과 관련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28일 정몽규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한 달 여 만에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았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몽규 회장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협회 운영을 조속히 하겠다"며 "공석인 23세 이하 대표팀 등 남녀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빠르게 선임하고 각종 국제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천안에 건설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완공시키고, 경기장 잔디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라며 "축구인 뿐만 아니라 팬과 국민 여러분께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몽규 회장의 소감문과 관련해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그라운드 잔디 문제 해결을 직접 언급한 만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4월 4일 대의원총회를 연다. 협회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지난 20일 발표한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 3대 혁신안'을 반영해서 제55대 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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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