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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수상 3관왕' 본머스, 프리미어리그 1월 이달의 선수-감독-골상 휩쓸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2. 10. 21:18

- 본머스, 1월 이달의 선수(클라위베르트)-감독(이라올라)-골(브룩스) 휩쓸며 수상 3관왕 쾌거 누려

본머스의 저스틴 클라위베르트(왼쪽),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가운데), 데이비드 브룩스(오른쪽) / 출처 - 프리미어리그(PL)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1월은 '본머스의 해'였다. 본머스는 저스틴 클라위베르트(이달의 선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달의 감독), 데이비드 브룩스(이달의 골)가 프리미어리그 1월 이달의 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수상 3관왕'의 쾌거를 누렸다.

3개의 상을 휩쓴 본머스는 2022년 10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구엘 알미론(이달의 선수-골)과 에디 하우(이달의 감독), 2023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맥과이어(이달의 선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이달의 골), 에릭 텐 하흐(이달의 감독)에 이어 같은 달에 3개의 상을 모두 수상한 3번째 팀이 됐다.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클라위베르트는 4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1월에 보여준 7개의 공격포인트는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22R)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끈 바 있다.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이라올라 감독은 4경기 3승 1무 중 12골 3실점을 기록했다.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해 적극적인 압박을 통한 유연한 공격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뉴캐슬(22R 4:1 승)-노팅엄(23R 5:0 승)전에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며 전술가로서의 능력을 입증받았다.

이달의 골상을 수상한 브룩스는 에버턴(20R 1:0 승)전에 후반 22분, 측면에서 날라온 밀로스 케르케즈의 크로스를 재치 있는 왼발 슈팅으로 득점해 내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머스는 이들의 뛰어난 활약상에 힘입어 리그 7위로 순항 중이다.

3개의 상을 독식한 본머스 / 출처 - 프리미어리그(PL) 공식 홈페이지


한편, 본머스는 13라운드~23라운드까지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다 리버풀(24R 2:0 패)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반등을 위해 이를 갈고 있다. 오는 16일(한국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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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