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몸 제공]
갤러리몸 합정점이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특별 전시 "Journey Across Eras: 시대를 넘나드는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적·공간적 주제를 다룬 예술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7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각 작가는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미학을 결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시는 예술적 표현의 변화와 발전을 탐구하고, 현대 미술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갤러리 관계자는 전시 주제에 대해 "예술이 가진 시간과 공간을 넘는 힘을 탐구하고, 관람객들에게 이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들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라는 이분법적 경계를 넘는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은 갤러리몸 특별 전시 "Journey Across Eras: 시대를 넘나드는 여정"의 작가와 작품이다.
1. 나옥자 – 'Fly Fly'
나옥자 작가는 팝콘을 소재로 현대 사회의 속도 경쟁과 물질문명을 풍자하며, 동심의 향수와 삶의 소박한 나눔을 표현한다.
나옥자
[갤러리몸 제공]
2. 모용수 – '사랑합니다'
모용수 작가는 동화적 해학으로 호랑이 시리즈를 담아내며, 원색적 표현과 간결한 이미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모용수
[갤러리몸 제공]
3. 왕열 – 'Utopia' 시리즈
왕열 작가는 동양 철학에 기반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동양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삶의 희로애락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왕열
[갤러리몸 제공]
4. 이경희 – 'Memory of the Moon'
이경희 작가는 달의 기억을 주제로 순환과 변화의 과정을 담아내며, 달 항아리를 모티브로 인간의 삶과 내면의 이야기를 표현한다.
이경희
[갤러리몸 제공]
5. 임종엽 – 'MOTHER'
임종엽 작가는 어머니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본질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며, 공간의 질감과 시간성을 작품에 담아낸다.
임종엽
[갤러리몸 제공]
6. 정택영 – 'The Language of Light' 시리즈
정택영 작가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질서를 통해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탐구하며, 회화적 수단으로 이를 표현한다.
정택영
[갤러리몸 제공]
7. 조수현 – '소망' 시리즈
조수현 작가는 자개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미감을 융합하며, 은은한 깊이를 담아낸다.
조수현
[갤러리몸 제공]
갤러리몸 합정점은 2020년 이후 다양한 실험적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 지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예술 담론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전시 역시 그러한 시도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다. 갤러리몸의 김손비야 대표는 "‘시대를 넘나드는 여정’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라는 다소 대조적인 요소들을 결합하여 예술의 다양성과 진화 과정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시간적, 공간적 확장을 경험하며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는 갤러리 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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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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