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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베스트퀸코리아 세미위너 이인지를 만나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9. 23. 20:50

- 도전 속에서 성장한다. 자신감을 얻고 소통의 길을 걷는 이인지를 만나보았다.

 

베스트퀸코리아는 지덕체미를 고루 갖추고 내면의 깊이와 외면의 아름다움, 그리고 인품까지 겸비한 여성 인재를 선발하는 품격 있는 경연이다. 이 대회의 정신을 온전히 반영한 이인지는 지성과 덕성, 체력, 그리고 미를 갖춘 인물로서 자신만의 우아함과 자신감을 무대에서 빛냈다. 스피치 강사이자 프리랜서 MC로 활동하며 커뮤니케이션과 퍼스널 브랜딩에 힘써온 그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베스트퀸코리아 세미위너 이인지입니다. 저는 삼성전자 홍보팀과 ABN 아름방송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스피치 학원을 운영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현재는 스피치 강사이자 프리랜서 MC로 활동하면서 커뮤니케이션과 퍼스널 브랜딩을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저 자신도 꾸준히 성장하고 싶습니다.

Q.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의 추천으로 대회를 알게 되었지만, 참가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면과 외면의 자신감을 키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나 자신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Q. 대회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A. 대회를 처음 준비할 때는 막막했지만,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보며 워킹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2시간 정도의 수업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욱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렸을 텐데, 아쉬움도 있지만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Q. 대회를 통해 가장 큰 배움은 무엇인가요?
 A. 대회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었고, 따뜻한 태도가 좋은 관계를 만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나 자신의 태도를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더 나은 태도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이런 배움이 저에게는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Q. 대회를 통해 만난 인상 깊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A. 대회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기억에 남지만, 특히 17번 참가자였던 혜선 언니가 인상 깊습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따뜻한 에너지를 주었고, 저를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저와 아는 분의 동생이더라고요. 우연이 특별한 인연이 되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Q. 대회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대회 중에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긴장으로 인해 목이 많이 말랐던 것입니다. 워킹이나 연습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 긴장감이 저를 더 집중하게 해준 것 같습니다. 모든 순간이 도전으로 가득 차 있어 힘든 동시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Q. 수상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A. "세상을 인지한, 인지가 인지했습니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수상이라는 결과보다 그 과정에서 얻게 된 자신감과 성장이 더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Q. 대회를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A. 대회를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는 자신감입니다.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번 대회는 저에게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도전에도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A. 제가 생각하는 저의 가장 큰 강점은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를 통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능력입니다. 이 에너지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이 제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감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제 목표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소통 치유자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인지의 만사형통'이라는 스피치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관계 스피치를 주제로 한 책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 자신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Q. 본인이 속한 분야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제가 속한 스피치와 MC 분야의 매력은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말과 표현으로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오는 성취감입니다. 다양한 무대에서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이 직업의 큰 장점입니다. 매 순간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Q. 대회를 통해 이루고 싶었던 목표가 있었나요?
 A. 특별히 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는 않았지만,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자신감을 얻고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대회를 통해 얻게 된 경험과 사람들과의 인연이 무엇보다 값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Q.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A.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한강을 따라 뛰는 것이 저만의 해소 방법입니다.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달리다 보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생각이 정리되는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Q. 앞으로도 대회에 도전할 계획이 있나요?
 A. 지금 당장은 미인대회에 다시 도전할 계획은 없지만, 인생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한 계획은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올해는 책 출간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느꼈지만, 어떤 일이든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Q. 다른 참가자들에게 배운 점이 있다면?
 A.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점을 배웠습니다. 각자 고유한 매력과 개성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스피치나 포즈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멋지게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분들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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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