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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하위 롯데, LG 9-2로 누르고 8연패 탈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4. 19. 12:11

- 18일 서울에 위치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LG와의 경기에서 롯데가 9-2로 승리하며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4월 18일 경기 결과 / 출처 = 롯데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지난 9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8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최하위 롯데가 LG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연달아 내주며 뒤쳐진 롯데는 선발로 나선 박세웅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자책 1점 포함)을 올리며 3차전을 가져오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테이블 세터에 윤동희와 황성빈을 배치하는 등,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특히 황성빈은 1회초와 3회초 두 타석 모두 연속 안타에 도루까지 성공하며 LG 투수 케이시 켈리의 멘탈을 흔들었다.
또 3회 초 종료 후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는데, 선발 투수였던 케이시 켈리가 이닝을 끝마치고 주자로 누상에 나가있던 롯데 황성빈을 향해 격앙된 모습으로 몇 마디 말을 전하는 과정에서 롯데 주장 전준우가 반응하며 나서자 양팀 선수 모두 그라운드로 뛰어나오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한 것이다. 다행히 이후 상황은 빠르게 진정되어 신속하게 경기가 재개되었다.

그러나 롯데는 7회 LG의 연이은 실책으로 인해 6득점 빅이닝을 올리며 승리를 굳히며 게임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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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