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자 14명 발표... 구창모, 배제성, 이정용 등 1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대거 포함
- 최종 합격자 6명을 배출한 NC... 키움, SSG, 롯데, 두산은 합격자 없어
- 상무 최종 입대까지 가장 큰 변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시 병역특례자 조건 충족
6월 1일, 상무야구단에서 12월 입단 예정인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된 선수 14명을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에는 KBO리그 1군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NC 다이노스는 구창모를 비롯해 김영규, 조민석, 오장한, 오태양, 박성재까지 총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기아 타이거즈에서는 김선우와 한승연,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허윤동과 조민성, 한화 이글스에서는 윤산흠과 박정현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LG 트윈스와 KT 위즈에서는 각각 이정용과 배제성이 최종 합격했다.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에서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진 출처] =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합격자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구창모다. 구창모는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기간을 빼고는 꾸준히 1군 무대에서 선발로서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이다. 특히 2023 시즌 시작 전 NC 다이노스와 비FA 다년계약을 맺으며 군 입대와 관련한 조항을 포함한 바 있기에 더욱 눈길이 가는 상황이다.
구창모를 비롯한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 선수들에게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다. 올 가을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선수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면 1군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 특히 구창모의 경우에는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대표팀 승선의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상무 최종합격자들 중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병역특례자의 자격을 갖출 선수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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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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