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청순토끼 '대상' 이순주를 만나다

[코리아베스트퀸] 대상 이순주

 

 

Q. 먼저 수상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선 이렇게 값지고 큰 상을 받게 해주셔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이 대회를 계기로 더 노력해서 많은 모델 활동과 외적, 내적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대회에 참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문득, 제가 하고싶은 일과 좋아하는 것들이이 무엇인지, 제 진로에 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평소에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모델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학창시절 때부터 무대를 서는것 과 같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 대회를 계기로 제 인생의 첫 발판이 되고자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우선 난생 처음 이겨보는 화려한 드레스, 18CM상당의 높은 구두를 신어보면서 집에서 워킹 연습을 하다가 넘어져서 심하게 멍이 든 기억이 있습니다.
 

Q. 좋은 결과를 얻게될 수 있었던 이유는?

 A. 혼자서 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참가하게 되었다면 부담감도 있었을테고, 저라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을 것 같지만,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가족의 많은 격려와 응원이 있어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주변분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A. 저는 대회에 출전할 때 가족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고 출전했는데, 수상 후 사진을 SNS에 올렸더니 되게 많은 분들이 놀라셨었어요. 제가 아무래도 고향이 강원도다보니 직장에서 직원분들이 '대상감자'라는 별명도 지어주셨습니다.(웃음)
 

Q.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이 있다면?

 A. 저는 따로 운동을 하고있지는 않지만, 직업이 서비스업인지라 오래 서있고, 계단을 자주 오르락 내리락, 많이 걷는 운동을 했었습니다.
 

Q. 멘탈 관리 비법은?

 A. 원래 저는 멘탈이 약한편이었으나, 자기 전에 자존감을 올려주는 글이나 책을 많이 사서 읽었습니다. 멘탈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저의 가치관인 '나'라는 사람을 정말 사랑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노력하면서 멘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Q. 자존감을 올려주는 책을 한권 추천해 주신다면?

A.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절망에 빠져있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그 사람이 정말 하고싶은 것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떡볶이를 먹고싶다는 그 감정이 저에게 와닿은 것 같아요.


Q. 수상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A. 그날 집으로 돌아가면서 슈퍼문인지 유독 달이 엄청 크고 빛났던 날이었어요. 네이버를 찾아봤는데 그런 기사는 안올라와 있었어요. 저는 그 달을 보면서 앞으로 저라는 사람을 더욱 더 크게 성장시키고, 빛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웃음)
 

Q. 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수상 후 응원을 아껴주지 않으신 주변분들에게 전하고싶은 말은?

 A. 저를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가족과 지인분들, 큰 상을 받게 해주신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앞으로 더 이순주답게 잘 할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무엇보다 더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

 A. 앞으로 많은 모델 활동과 한번도 배워보지 못한 연기도 배워보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브랜드를 만들어 직접 모델로 활동하며 운영을 해보고싶습니다.
 

Q. 베스트퀸 모델선발대회가 이렇게 바뀌었음 좋겠다

 A. 우선 단점이라고 해야하나? 개선해야될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끔 널리 알릴 홍보의 필요성을 느꼈고, 장점은 참가자분들이 어색하지 않게 끔 사회자분들이 분위기를 잘 풀어주셨고, 밝은 분위기와 친절함이 좋았어요.
 

[코리아베스트퀸] 대상 이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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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