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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기다린 '아바타 2' 러닝타임 3시간 넘는다... 예고편도 공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11. 4. 23:19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 20세기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러닝타임이 3시간10분으로 밝혀졌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2일(현지시간)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은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의 두 번째 이야기이며 최종 러닝타임(영화상영시간)에 약 3시간10분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2009년 12월에 개봉한 '아바타'의 상영시간은 2시간41분이었다. 13년만에 나오는 속편은 이보다 29분이 더 늘어났다. 

또한 지난 2일에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아바타: 물의 길'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완벽한 그래픽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보였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작 영화 '아바타'에서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한다.

설리 가족(제이크, 네이티리와 그의 아이들)이 곤경을 겪는 과정과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전투 그리고 판도라에서 그들의 집을 위해 싸우면서 겪는 비극이 그려진다.

'아바타'는 국내에서 1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로는 최초로 1000만 관객 영화에 등극했다. 국내 관객들은 '아바타'의 후속편을 계속해서 손꼽아 기다려왔다.

'아바타 : 물의 길'은 국내 관객들의 엄청난 기대와 성원으로 지난 10월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0분가량의 풋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부산을 직접 찾은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아바타의 업그레이드된 세계관과 기술력을 언급하며 아바타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바타 : 물의 길'은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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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