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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 영입으로 전력 보강한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6. 9. 17:11

사진=KBL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공사가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9일 “데이원스포츠와 협의 끝에 현금 6억 원을 주고 국가대표 주장 이대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라고 발표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데뷔한 이대성은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의 우승과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라는 큰 성과를 내었던 선수이다. 오리온 시절에도 활약은 이어져 최근 두 시즌 동안은 연속으로 베스트 5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21~2022시즌에서는 평균 득점 17점, 2.9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해 국내 선수 평균 득점 1위를 기록한 KBL 대표 가드다.

한국가스공사는 “국가대표 주장이며 지난 시즌 맹활약한 이대성 영입을 통해 앞선에서 김낙현과 두경민의 공백을 메우고 정효근, 이대헌 등 기존 포워드진과의 호흡을 통해 다가오는 2022~2023시즌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비시즌 영입한 이대성, 박지훈, 이원대, 우동현의 입단 기자회견을 오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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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