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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유영, 세계 랭킹 3위 달성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1. 25. 16:17

                                   피겨 선수 유영/출처:유영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스타 유영이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국제빙상경기연맹에서 23일 발표한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유영이 2,96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당시 기록한 5위에서 두 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1, 2위는 러시아의 안나 쉐르바코바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차지했다.

유영은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한국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 3위에 등극했다. 이번 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개 대회 연속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덕이다.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차지한 기록 역시 2009년 김연아 이후 12년 만이다.

유영은 2020 사대륙선수권 은메달, 2020 로잔 청소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천천히 계단을 밟고 오르고 있따. 종합 선수권 최연소 우승 및 5회 우승을 보유하며 국내 피겨스케이팅 간판 스타로 우뚝 섰다. ISU 공인 국제대회 점수 모두 김연아 다음의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유영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2월 4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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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