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3

그라운드 밖의 싸움 : 잘못된 팬심이 낳은 그릇된 결과 ①

지난 2022년 6월 1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슈퍼매치” 라고도 불리는 FC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는 FC서울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지만, 경기보다 더 주목된 것은 따로 존재했다. 경기 전 다수의 수원 서포터즈가 서울 팬 1명을 폭행한 것이다. 폭행 사실은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퍼지게 되었다. 영상 속에서는 여러 명이 한 명을 에워싼 후 서울 팬을 뒤에서 붙잡아 땅에 내리꽂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처럼 팬심이 잘못 발휘되어 피해를 주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이 선수들의 개인 SNS로 찾아가 메시지나 댓글을 통해 욕설을 남기는 일명 “SNS 테러” 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실제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인 에릭 라멜라가 우리나라 팬들에..

사회 종합 2022.07.14

추억 속 싸이월드, 2년 반 만에 부활

한국형 소셜미디어의 시초, 싸이월드 사진첩 복구 시작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연수 기자 =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시작했다. 추억 속에 머물러있던 싸이월드가 지난 2일 정식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기 때문이다. 2019년 10월 웹서비스 중단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기자가 직접 싸이월드 앱에 로그인한 모습 / 이미지출처: 싸이월드 앱 내 캡쳐 지난 2일 정식 서비스 오픈 당시 싸이월드는 ‘반쪽짜리 출시’라는 비판을 받았다. 오픈 이전 싸이월드 제트 측은 3200만 명 회원의 사진 170억 장, 동영상 1억 6000만 개, 다이어리 11억 개, 포스팅 68억 개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서비스 오픈 당시에는 앱 설치와 로그인, 일촌 맺기 등은 가능했지만 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려왔던 사진..

연예 방송 2022.04.18

[메타버스] ② 메타버스에 직접 뛰어들어보다 '제페토'편

한강 맵에 간 오 기자 캐릭터 / 출처: 제페토 앱 실행 중 캡쳐 요즘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사용자 90%가 10대인 제페토에 가 보다 제페토에도 크리에이터, 셀럽 다 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오승현 기자 = 메타버스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직접 메타버스에 들어간 20대의 오 기자. 들어가자마자 당황하게 된 이유는? 오 기자는 메타버스 체험기의 첫 터전으로 네이버Z의 '제페토' 플랫폼을 선택했다. 하지만 제페토에 들어서는 순간, 오 기자는 당황했다. 생각보다 이용자들이 실제 사람처럼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개성을 뽐냈고, 메타버스 내의 문화가 견고하게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싸이월드 미니미나 단순한 아바타를 생각했던 오 기자에게 제페토 이용자들은 너무나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제페토 내의 다양..

사회 종합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