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결과/ MLB 공식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이도류(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2021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전미야구기자협회는 19일(한국 시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시즌 MVP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는 오타니가 압도적인 득표를로 선발되었다. 오타니는 선수들이 뽑는 올해(2021)의 선수에 이어 2018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시즌 MVP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일본인 메이저리거의 리그 MVP 수상은 2001년 스즈키 이치로 이후 2번째다. 오타니는 올 시즌 선발로 23경기에 나와 130⅓이닝 9승2패 156탈삼진 평균자책점 3.18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