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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거포' 박병호, KT 이적...총액 30억 원

사진= KT 위즈 박병호/ KT 위즈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홈런왕 출신 박병호(36)가 2021년 통합 우승팀 KT 위즈로 이적했다. KT 구단은 29일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박병호와 기간 3년, 총액 30억 원(계약금 7억 원·연봉 20억 원·옵션 3억 원)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FA 등급제 C등급인 박병호를 영입하는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외 다른 팀은 박병호의 2021시즌 연봉(15억 원)의 150%인 22억 5000만 원을 키움에 보상금으로 내줘야 한다. KT는 장타력 보강을 위해 천문학적인 보상금을 감수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박병호는 2011년 넥센(현 키움)으로 이적하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2시즌 동안 홈런·타점·득점·장타..

스포츠 2021.12.29

[KBL] KT 9연승 질주… 팀 최다 연승 타이

사진= 9연승 후 기념촬영하는 수원 KT 선수들/ KBL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수원 KT가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9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4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 출전명단 12명이 모두 득점하는 진기록으로 84-59로 낙승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연승 숫자를 ‘9’까지 늘렸다. 2009년 이후 12년 만에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승5패를 마크해 단독 선두 자리도 굳건히 했다. 최하위 삼성(6승16패)은 4연패 늪에 빠졌다. 정상적인 전력으로 싸울 수 없는 상태에서 만난 KT는 삼성에게 버거운 상대였다. 삼성은 대체 외국인선수 토마..

스포츠 2021.12.16

KT 위즈, KBO리그 정규 시즌 우승

출처: KT WIZ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KT 위즈가 KBO리그 정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KT와 삼성은 76승 9무 59패로 정규 시즌 144 경기 일정을 마쳤고, 1위를 가르는 단판 승부를 펼친 것이다. 이날 경기에는 코로나 19 발생 이후 최다 관중인 1만2244명이 모이며 인기를 증빙했다. 2015년 1군 무대에 뛰어든 KT 위즈는 일곱 시즌 만에 정규 시즌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는 단일 리그 최초로 정규 시즌 1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것이며, 아울러 신생 구단 최단 기간 정규 시즌 우승 기록도 세우는..

스포츠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