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0

“메이저리거들을 바로 내 눈앞에서?” MLB 사무국,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공식 발표

KBO가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논의한 MLB의 한국 방문이 성사되었다. 사진 = KBO 공식 홈페이지 KBO는 지난 26일 “MLB 사무국과 올해 11월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친선전 4경기를 열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1922년 이후 정확히 100년 만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MLB 월드투어는 11월 11일과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11월 14일과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2경기씩, 총 4개의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각 경기에서는 국내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야구 축제를 선사하기 위하여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선수단 명단과 경기 대진, 입장권 판매 등의 세..

스포츠 2022.08.30

프로야구 전반기 종합. 3강 2중 4약 1최약으로 마무리 - (2)

힘든 시간을 보낸 하위권 5개 팀, 원인과 반등 요소는? 지난번 기사에 이어 이번 기사에서는 2022시즌 프로야구 전반기 하위 5개 팀에 대해 알아보겠다. 심각해진 양극화 속 어려운 시즌을 보낸 하위 5개 팀의 원인과 각 팀별 후반기 반등 요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롯데자이언츠 시즌 초 마차도와 작별을 선택하면서 장타력이 뛰어난 DJ 피터스를 영입하고 마차도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삼성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학주를 데려온 롯데는 4월 2등을 기록하면서 순항하였다. 한동희의 폭발, 은퇴 시즌인 이대호의 믿기지 않는 활약, 외인 에이스 찰리 반즈와 더불어 국내 에이스 박세웅까지 모두 제 역활을 하면서 상승세를 달렸다. 그러나 5월 스파크맨과 피터스의 부진, 한동희, 전준우, 이학주, 정훈의 부상이 겹치..

스포츠 2022.07.24

LG 트윈스 박용택 은퇴... 19년의 LG 선수 생활 마무리

사진 = LG트윈스 SNS 지난 2022년 7월 3일 LG 트윈스 소속으로 한 팀에서만 프로 생활을 이어갔던 전 야구 선수, 현 해설 위원인 박용택의 은퇴식이 거행되었다. KBO에서 은퇴 선수를 위해 특별하게 만든 특별 엔트리를 활용하여 박용택은 이날 경기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현수와 교체되었다. 2020년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던 그는 “관중 입장 제한으로 썰렁해진 야구장보다는 많은 관중이 함께 박수치고 환호하는 자리에서 은퇴식을 치르고 싶다.” 라고 밝히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중들과 함께 진행할 수 없었던 은퇴식을 연기하였고 관중 입장이 100% 허용된 올해 비로소 은퇴식을 진행하였다. 2002년 데뷔하여 2020년 은퇴까지 1..

스포츠 2022.07.07

개막 한 달째, 롯데 한동희 시원한 타격감으로 데뷔 첫 월간 MVP 수상

사진 = 롯데자이언츠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개막 한 달이 지난 시점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4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롯데 소속 선수의 월간 MVP 수상은 2017년 9월 레일리 이후로 약 4년 7개월만이다.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한동희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24표(75%), 팬 투표 302,035표 중 48,131표(15.9%)로 2위 득점자 김광현보다 총점 7.39점 앞서 생의 첫 월간 MVP가 되었다. 한동희는 4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427(1위), 홈런 7개(1위), 안타 38개(2위)와 22타점(2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764(1위), 출루율 0.485(공동 1위)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2022.05.09

KBO, 2일 개막 후 본격적인 행보 시작

출처 = KB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유주연 기자 =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가 지난 2일 개막했다. 프로야구는 잠실에서 한화 이글스 대 두산 베어스, 고척에서 롯데 자이언cm 대 키움 히어로즈, 수원에서 삼성 라이온즈 대 KT 위즈, 창원에 SSG 랜더스 대 NC 다이노즈 그리고 광주에서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이루어졌다. 경기는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SSG랜더스,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일 승을 가져가며 앞장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 10월 한국 시리즈 이후로 무관중 및 관중 인원에 제한을 두어 관중을 받았었다. 반면 2022 프로야구 개막전은 경기장을 2년 6개월여 만에 전 관중에게 개방했다. 이에 더해 취식 제한도 사라져 야구장을 찾은 관객으로 ..

스포츠 2022.04.04

KBO리그에 실망한 팬들, 2021 KBO리그 무엇이 팬들을 실망하게 했나?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개막.. 2021 시즌은 어떤 논란이 있었나? 출처= KB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유주연 기자 = 야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KBO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1981년 12월 리그가 창설된 이후 많은 사랑을 받는 KBO 리그는 10개의 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단마다 모기업이 있으며 모기업의 후원을 기반으로 구단이 운영된다. 또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구단마다 지역에 연고를 둔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KBO는 총 6개의 구단으로 시작했고, 2013년 KT가 합류하며 10개의 구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KBO의 인기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2160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중계권료로 수입을 올리는 부분과 국내 4..

스포츠 2022.02.07

KT위즈,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출처 : kt wiz 유튜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지 기자 = 18일, 프로야구 막내 구단인 KT 위즈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한국시리즈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4차전 경기에서 KT 위즈가 4연승을 거두며 창단 첫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KT 위즈는 1회 초부터 선취점을 따내며 무섭게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신본기의 솔로홈런, 재러드 호잉의 투런 홈런과 함께 8:4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무패라는 기록으로 2021년 KBO리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반면 4연패를 당한 두산베어스는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기록에 머물러야 했다. 한편,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한국시리즈 MVP는..

스포츠 2021.11.19

추신수, 내년에도 SSG에서 뛴다•••연봉 27억에 재계약

출처 : SSG Landers 공식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지 기자 = SSG구단이 16일, 추신수 선수와 연봉 27억 원에 2022시즌 재계약을 마쳤다. SSG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생활을 바탕으로 철저한 루틴과 근성 있는 자세로 야구장에서 솔선수범했다”라며 “팀워크 향상의 핵심 역할을 해줄 리더로서 팀에 필요했다고 판단해 추신수와 재계약했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16년간 활약한 후 지난 2월 KBO리그행을 택해 SSG로 이적한 추신수 선수는 올시즌 총 137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65, 21홈런, 69타점, 25도루 84득점, OPS 0.860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 달성 기록을 갈아치우며 KBO의 기록을 새로 쓴 추신수는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구단 최초 ..

스포츠 2021.11.17

두산 베어스,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두산 베어스/출처:두산 베어스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가을 야구의 강자'라고 불리는 두산 베어스가 7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펼쳤다. 이날 두산은 폭발적인 타선으로 11-3의 승리를 거뒀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은 전날 1차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KBO 한국시리즈는 9월 말에서 11월 초에 열리는 KBO 리그의 결승전이다. '가을 야구'의 하이라이트로 볼 수 있는 한국시리즈는 한 해의 모든 프로야구 경기 마지막을 장식하기 때문에 모든 야구팬의 집중을 받는 최대 야구 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난 2020..

스포츠 2021.11.11

KT 위즈, KBO리그 정규 시즌 우승

출처: KT WIZ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KT 위즈가 KBO리그 정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KT와 삼성은 76승 9무 59패로 정규 시즌 144 경기 일정을 마쳤고, 1위를 가르는 단판 승부를 펼친 것이다. 이날 경기에는 코로나 19 발생 이후 최다 관중인 1만2244명이 모이며 인기를 증빙했다. 2015년 1군 무대에 뛰어든 KT 위즈는 일곱 시즌 만에 정규 시즌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는 단일 리그 최초로 정규 시즌 1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것이며, 아울러 신생 구단 최단 기간 정규 시즌 우승 기록도 세우는..

스포츠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