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여자 프로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감격적인 홈 경기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페퍼저축은행은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2 25-21)으로 이겼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이 9득점으로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박경현이 5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쉽게 점수를 쌓아갔다. IBK가 범실 6개를 쏟아낸 틈을 놓치지 않고 1세트를 먼저 따냈다. 사진=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KOVO 기세가 오른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을 앞세워 2세트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엘리자벳은 20-21로 뒤진 2세트 후반 엘리자벳이 오픈 성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