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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남자 쇼트트랙 1,500m 한국 첫 금메달

황대헌/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 주인은 황대헌이었다.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황대헌은 2분 09초 21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셈이다. 황대헌은 결승 9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타고 선두를 올라선 뒤, 1위를 빼앗기지 않으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2위는 스티븐 뒤부아, 3위 세묜 옐리스트라토프가 차지했다.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했던 황대헌은 이번 베이징올림픽 유망주였다. 그러나, 7일 열린 남자 1000m에서 레인 변경이 뒤늦었다는 석연치 않은 심판진의 판정으로 실결 ..

스포츠 2022.02.10

“다사다난한 빙상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대로 괜찮은가?“

내달 초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 끝없이 이어지는 빙상계의 파문...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현재 상황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효진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내달 초 개막을 앞두고 있다. 동계 올림픽 종목들 중에서도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은 단연코 쇼트트랙 종목이다. 이런 가운데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쌍두마차인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1-22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이 개최되었다. 올림픽 개최 바로 직전의 월드컵 시즌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총력을 다해 경쟁을 펼친다. 최민정은 월드컵 시즌을 치르는 동안 난항을 겪었다.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은 결승선 직..

스포츠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