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지 기자 =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다’, ‘10시간 같은 1시간’, ‘대면일 때보다 더 힘들다’. 원격 회의를 한번이라도 경험해봤다면 아마 모두가 위 생각에 공감할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이후 대부분의 대면 회의, 대면 강의가 원격 방식으로 대체됐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줌(ZOOM)’, ‘구글미트(Google Meet)’ 등의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익숙하게 이용한다. 초기에는 회사나 학교가 아닌, 집이라는 개인적 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원격 회의 방식을 반기는 듯 했다. 직장 혹은 학교로 출퇴근하는 시간도 절약하고,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 에너지 소모가 덜 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