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허훈/사진출처: KBL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t의 가드 허훈(26)이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17일, KBL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허훈이 총 유효 투표수 92표 중 가장 많은 37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 시즌에 2회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2017~2018시즌 1,3라운드 MVP 오세근(KGC인삼공사) 이후 3시즌 만이다. 한편, 허훈은 5라운드에서 6경기에 나와 평균 29분 2초를 뛰며 16.3득점(국내선수 3위, 전체 8위), 7.9어시스트(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