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가∙완화된 상대평가로 A학점 비율 확대 협동하는 분위기에 부담감 덜어… 긍정적인 반응 ‘코로나 학번’만 좋은 학점 챙겨간다는 역차별 우려도 평가 방식 점검 및 논의가 필요한 시점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조세령 기자 = 대학가는 2020년 1학기부터 일명 ‘코로나 학기’를 맞았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과 시험이 불가피해지자, 성적 평가방식을 기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혹은 ‘완화된 비율의 상대평가’로 변경한 학교가 늘어났다. 대면 수업과 비교했을 때 교수와 학생의 만족도가 낮아진 수업 방식과 비대면 상황에서 공정한 객관식 시험이 어려워졌다는 등의 이유가 작용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해 4월 ‘2020학년도 1학기 성적평가 방식 변경 안내’를 통해서 ‘A등급 30%이내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