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불문, 반려동물 붐에서 반려식물 붐으로 반려식물 위한 다양한 변화와 발전 반려식물을 통해 치유받는 사람들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오승현 기자 = “매일 신경 써줘야 하는 반려식물과 함께 산다는 생각에 이상하게 덜 외로워지고 책임감도 생겼어요.” 허브 화분 하나를 키우기 시작했다가 어느덧 반려식물이 6개로 늘어난 20대 자취생 신서현씨의 말이다. “오늘도 이 아이들이 잘 커줘서 감사해요.” 애지중지 키운 반려견을 먼저 떠나보내고 다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는 60대 김윤숙씨는 반려식물을 통해 힐링을 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식물을 단순히 키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흔히 관상용, 식용으로 키우던 식물의 앞에 '반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