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포스터/사진제공: 엠넷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를 받은 안준영PD가 징역 2년의 대법원 판결을 받았다. 11일 대법원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사기,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PD와 김용범CP 등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열린 1심, 11월 열린 2심 재판부에서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으나 형량에 불복하며 상고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이날 상고가 기각되며 원심 형량으로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이들은 2016년부터 시작된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