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6

8년만에 돌아온 승리.... '아프리카 최강'세네갈 제압한 네덜란드

- 2:0 경기 후반 연속 골으로 네덜란드 승리 - 월드컵 데뷔전 코디 학포의 헤딩골이 결정적 월드컵 네덜란드 코디 학포(에인트호번) / 출처 = FIFA공식 인스타그램 21일 네덜란드가 카타르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프리카 최강'세네갈을 꺾고 8년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치열했던 네덜란드와 세네갈의 경기는 막판까지 0:0스코어를 기록중이었지만, 네덜란드의 후반 39분 월드컵 데뷔전이었던 코디 학포(에인트호번)의 헤딩골에 이어 추가시간 데이비 클라선의 추가 골을 성공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세네갈 팀의 에이스였던 사디오 마네가 정강이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것이 이번 네덜란드, 세네갈 전의 승패 요인이 되었다. Tag#월드컵#축구#네덜란드#세네..

스포츠 2022.11.22

런던 라이벌이 쏘아 올린 공, EPL 심판 판정 심의기구 개설하기로 결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심판 판정에 대해서 논의하는 독립 심의기구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사진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공식 SNS 영국 보도 매체인 더 타임스는 16일 EPL 사무국에서 기구 신설에 관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하였다. 이 결정은 지난 15일(한국시각)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EPL 2라운드 경기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경기는 런던을 연고지로 한 두 팀의 라이벌 경기인 만큼 다소 과격한 장면들이 종종 연출되기도 하였다. 특히 토트넘의 득점 장면과 관련된 두 차례의 파울 장면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첼시가 2대1로 리드하던 후반전 추가시간 토트넘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첼시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의 머리카락을 잡아..

스포츠 2022.08.18

월드컵을 위한 발걸음, EAFF E-1 풋볼 챔피언십 개막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사진=동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2022년 7월 19일부터 “동아시안컵”으로 유명한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이 일본에서 개막한다. 참가국은 남자부의 경우 대한민국, 일본, 중국, 홍콩, 여자부의 경우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으로 총 4개 국가이다. 여자부의 경우, 첫 경기인 “한일전”이라고도 불리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7월 19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고 남자부의 경우, 첫 경기인 일본과 홍콩의 경기가 7월 19일 오후 7시 20분부터 진행된다. 본선에 4개 국가만이 출전하는 소규모 대회임과 동시에 국제축구연맹인 피파(FIFA)가 주관하는 A매치가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의 강제 차출은 불가능하다. 중동파 선수들을 차출하는 것조차 현실적..

스포츠 2022.07.21

한국, 이란전 2-0 승리로 조 1위 도약

출처:대한축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한국 축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조 1위로 도약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9차전 홈 경기에서 이란을 2-0으로 완파했다. 최종 예선에서 무패를 지록하며 지난 2월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에 이어 얻은 값진 성과다. 전반전 47분, 손흥민이 먼저 중거리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1-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18분 김영권의 추가 골을 넣어 승리를 주도했다. 결국 2-0으로 이란을 완파하며 '아시아 최강'과 '조 1위'의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한국은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1-0) 이후 이란에게 11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 2022.03.25

벤투호도 '코로나 비상', 이란전 최종명단 변경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정우영(SC프리아부르크)이 코로나19 확진으로 3월 최종 예선 소집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남태희(알 두하일 SC)가 대체로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정우영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소집이 불가능해 남태희를 대체 발탁했다"라고 전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24일 아시아의 강호 이란과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앞둔 벤투호에는 비상이 걸렸다. 정우영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021-2022시즌 25라운드까지 6번의 교체 출전을 포함해 전 경기를 뛰며 발전된 기량을 뽐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팀에서도 지난해 11월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5차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저력을 발휘했다. 그런 정우영의 명단 제외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대표팀은 지난 1월 터키 전지훈련 당시 권경원과 원두..

스포츠 2022.03.21

포항, 울산 꺾고 12년 만에 ACL 결승행

사진=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열린 첫 '동해안 더비'에서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울산 현대를 꺾고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포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2021 ACL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간 1-1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포항이 ACL 결승에 진출한 건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기선을 제압한 건 울산이었다. 울산은 후반 7분 윤일록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23분 울산 원두재가 포항 임상협에게 ..

스포츠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