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사진제공: 스포츠 조선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배우 유아인(35)이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은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이정재(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우성(강철비2:정상회담), 황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화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5년 영화 '사도'로 생애 첫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6년 만이다. 유아인은 "저는 사실 몇 년 전에 (청룡)남우주연상을 받았을 때 제 인생에서 한 20년쯤 후에 다시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간이 너무 빨리 온 것 같아서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이 상은 오늘은 기분이 좋겠지만, 내일부터는 부담이 될 거다. 그 부담 계속 가져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