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노승호 기자 = 강원도 철원군에는 해마다 두루미들이 월동준비를 위해 철원 평야로 날아온다. 천연기념물 제 202호로 지정된 두루미들은 낙곡이 풍부한 철원 지역의 논과 저수지에서 포근한 겨울을 보낸다. 두루미들은 이따금 떼를 지어 하늘을 비행한다. 열을 맞춰 하늘을 가르는 모습이 하얀 겨울 하늘과 어우러진다. 한 폭의 동양화도 이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을 듯하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승호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