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우수 기술 보호에 나섰다. 기술탈취를 막기 위한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일명 ‘기술탈취’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기술탈취는 여러 의미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스타트업·벤처기업·중소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대기업에 빼앗기는 것’을 일컫는다. 중기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중소기업 243곳이 기술 유출 및 탈취로 316건의 피해를 받았다. 실제로 IT 기반 스타트업 벤처 기업 A사는 한 매체에서 “대기업의 납품 요청으로 핵심공정을 브리핑했지만, 최종 업체 선정 때 배제되고 우리 기술을 응용한 장비를 위탁기업에서 개발했다”라며 기술탈취의 심각성을 알렸다. ‘기술탈취가 없어야 벤처 강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