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혁/ 출처: 울산현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K리그 울산현대가 수문장 조수혁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조수혁은 2017년 울산에 입단한 이후 총 20경기에 출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울산의 문을 굳게 지켜왔다. 특히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9경기에서 단 6실점만을 허용, 26개로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울산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조수혁은 "행복하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팀과의 재계약이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라며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울산에게 고맙고 울산의 뒷문을 더욱 단단히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모습을 더 오랫동안 보여주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더 좋은 조수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