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럭비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한국 럭비가 20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홍콩과 다음 달 결전을 펼친다. 한국 15인제 남자 럭비 대표팀은 지난 4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55-10으로 대승을 거두어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은 아시아 럭비 연맹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3년 만에 개최됐다. 말레이시아를 이긴 한국 선수단은 오는 7월 9일 인천에서 치루는 홍콩과의 경기에서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게 되며, 이 경기에 승리할 경우 20년 만에 아시아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15인제 럭비 월드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