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T WIZ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KT 위즈가 KBO리그 정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KT와 삼성은 76승 9무 59패로 정규 시즌 144 경기 일정을 마쳤고, 1위를 가르는 단판 승부를 펼친 것이다. 이날 경기에는 코로나 19 발생 이후 최다 관중인 1만2244명이 모이며 인기를 증빙했다. 2015년 1군 무대에 뛰어든 KT 위즈는 일곱 시즌 만에 정규 시즌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는 단일 리그 최초로 정규 시즌 1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것이며, 아울러 신생 구단 최단 기간 정규 시즌 우승 기록도 세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