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협회, 인종차별적 글꼴 사용해 논란 폰트로도 인종차별 될 수 있어 한국 양궁 선수 소개 영상 캡처 / 출처 : 세계양궁협회 트위터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조은교 기자 = 세계양궁협회가 공식 트위터 게시물에서 아시아인을 차별하는 요소가 담긴 글꼴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세계양궁협회는 지난 27일 공식 SNS에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한국 여자 양궁선수들은 9번의 올림픽 중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들은 예선전을 높은 성적으로 통과해, 메달을 추가 획득할 기세다”라는 내용이었다. 문제가 된 것은 글의 내용이 아니라, 함께 올린 선수 소개 영상 자막에 사용한 글꼴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Chop Suey(찹 수이)’라는 글꼴이 사용되었는데, 이 글꼴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