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트 에일', '구스 아일랜드', '곰표 밀맥주' 등 다양한 국산 수제맥주를 저렴하게 접할 수 있게 된 이유는? 규제 완화, 홈술 트렌드, 이색콜라보 등이 유행 이끌어 /unsplash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조은교 기자 = 일과를 끝내고 집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의 첫 모금은 많은 이들에게 소소하고도 큰 행복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술족이 늘면서 우리나라 수제맥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6년 311억 원 규모였던 수제맥주 시장은 2020년 1180억 원으로 4년만에 4배 가까이 증가했을 정도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대한제분과 CU, 세븐브루어리가 협업해 만든 ‘곰표 밀맥주’가 출시 3일 만에 초도물량 10만 개가 완판을 기록했고, 카스, 테라, 수입맥주를 제치고 CU 판매량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