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정지로 진짜 '비상상황' 민주당, 정의당도 내홍 지속.. 국민 피로감만 높아져 ■ 법원, 국힘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지난 26일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전환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 집행이 정지되었다. 권성동 전 직무대행 체제에서 비대위를 결성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비대위 활동에 제동이 걸리면서 당내 갈등과 비대위 운영에 대한 책임 소재 등을 두고 당 내홍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이후 국민의힘 측은 27일 오후부터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의총에서는 새로운 비대위를 결성하는 것으로 결정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