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의리/ KIA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KIA 타이거즈 '슈퍼루키' 이의리(19)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의리는 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이의리는 데뷔 첫 해 19경기(94⅔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3.61로 활약했다. 부상으로 아쉽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데뷔 첫 해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는 것에 성공했고, 올해 여름에는 도쿄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의리는 수상식에서 “생애에 한 번 뿐인 신인왕을 수상해서 정말 영광이다.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과 좋은 가르침을 주신 감독, 코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