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이다영/출처: 흥국생명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학교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던 배구선수 이다영이 그리스 리그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터키 에이전시 CANN은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역사적인 이적'이라며 "그리스의 대형 구단이 한국의 세터 이다영을 계약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CANN은 "그리스의 PAOK 구단이 한국의 미녀 세터와 한 시즌 계약을 맺었다. 배구 역사상 그리스 A1리그에 진출한 첫 번째 한국 선수"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적 성사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보인다. 배구협회 측은 "선수의 해외 이적 시 협회의 이적 동의가 필요하다. 이다영의 경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규정에 따라 이적 동의를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