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출처: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지난 4일(현지시간),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배우 최초 수상이다. 수상 직후 윤여정은 "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특히 동료 배우들이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택해줘서 영광이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모든 것이 친숙하지 않아. 올리비아 콜먼과 글렌 클로스, 마리아 바칼로바 등 모든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난해 미국배우조합상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출연진 전체가 아시아 영화로는 처음으로 영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