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주 윤빛가람/ 제주 유나이티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울산 현대로부터 윤빛가람(31)을 영입했다. 윤빛가람은 제주와 인연이 깊은 선수다. 지난 2013년 성남 일화 천마(현 성남FC)를 떠나 제주 유니폼을 입은 윤빛가람은 2015년까지 3시즌 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11골 1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던 윤빛가람은 2016년 1월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옌볜 FC로 이적했다. 당시 제주는 윤빛가람의 국내 이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지만 해외 진출을 원했던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했고 윤빛가람의 옌볜 FC행을 도왔다. 중국 무대에서도 윤빛가람은 더욱 빛났다. 2016시즌 25경기 8골의 맹활약으로 옌볜 ..